NeXT를 위한 로고는 무엇이 되어야 하는가?
2015. 6. 12. 04:01흔히 디자인, 광고를 주목하게 만드는 방법으로 효과가 있다고 말하는 지금, 당장, 바로, 한정, 특별 등과 같은 유혹 문구와 그를 꾸미는 다채로운 요소들을 흔하게 보면서 그것이 제품, 서비스와 사람을 잇게 하는 진정한 요소로 작용하는지 의문이 든 적이 있다. 클라이언트의 욕구대로 완성된, 흔히 디자이너가 그 자체를 목적으로 여기고 독자에게 주는 폭력이라고 표현해도 문제 될 게 없는 디자인이 옳은 것인지 다시 한 번 되짚어볼 계기가 필요했다.
폴 랜드는 그런 의미에서 디자인을 아주 냉철하게 바라보았다. 그가 완성한 디자인은 현재까지 아무런 무리 없이 사용될 정도로 사람들에게 가까이 다가가 있을뿐더러 디자인이 갖는 의미와 가치를 명확하게 표현하는 능력도 갖추고 있었다.
이 프레젠테이션에서 그는 디자인이 탄생되는 과정과 이유를 명쾌하게 설명해준다. 얼핏 보면 비례가 완전하지 않은 결과물로 생각될 수 있지만 그건 로고의 목적에 비하면 아무런 방해 요인도 아닐 것이다.
'작업 >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둥근모꼴+Fixedsys 1.3 이야기 (17) | 2019.01.09 |
---|---|
Design of aniture (0) | 2018.07.16 |
KBeat 로고 이야기 (0) | 2015.12.22 |
새벽공방 로고 이야기 (0) | 2015.07.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