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8. 31.
2017. 8. 31. 04:2017. 8. 31. 4:20
이제 여름의 끝이다. 바깥은 이제 잎이 떨어지고 따뜻한 스프를 먹어야 할 것 같다. 코에서 찬 바람이 느껴진다. 우중충한 날엔 이런 날씨였던 봄 같지도 않다. 떠날 계절과는 늘 준비가 안 된다.
안녕 8월아. 너와 함께 땀흘리며 옷에 나던 땀냄새도 되돌아보니 좋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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