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사진

19. 1. 28. 밤

2019. 1. 28. 06:16

19. 1. 28.

그렇잖아요. 보트를 타고 바다에 나섰는데, 문득 둘러본 바다가 너무나도 잔잔하다고 생각해봐요. 파도도, 바람도 없어요. 바람도 파도도 없어서 조용하기만 한 바다가 세상에 있기나 한가요? 그건 우리가 사는 곳이 아니잖아요. 마치 저승에라도 있는 것마냥. 근데 어느샌가, 눈을 떠 누워보면 내게 지금 부는 모든 게 멈춰있는 거예요. 그냥 그런 물 위에 둥둥 떠있는 것 같이. 근데 그렇게 노를 저은 건 나고. 아니면 노를 저었는데 물결조차 일지 않았으니, 애초에 나는 꿈에 떠다녔는 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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