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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of aniture - 22

18. 7. 17.

22
Geimori

Humanity

집이 삶이죠? 밖에서의 생활은 삶이 아닌가요? 밖에서 있었던 생활을 마치고 집에 오면 집에서의 생활이 하루에 있던 모든 생활을 대변해주나요? 그러면 어질러진 방은 잘못된 건가요? 깔끔해야만 하나요? 어지러움에서 행복을 찾을 있고, 그곳에서 나중에 정리할 미래를 맛볼 수도 있잖아요. 그냥 집에선 쉬고 싶어요. 인생이 남에게 평가받으려고 있는 아니잖아요. 그냥 마음대로 하고 싶은데. 어질러지든 집에 아무것도 없든 무슨 상관이에요. 그렇게 쉬다가, 집마저도 바깥 생활과 다를 없으면, , 그때 정리하죠. . 모르겠어요.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내가 하고 싶은 하려고 왔는데. 정작 나를 찾겠어요. 사실은 남들이, 사람들이 내가 하는 사람인지 알았으면 했는데. 나도 이런 곳에서 나만 찾을 있는 문제들을 해결하고 나은 미래를 만들고 있다고요. 유명해지고 싶고, 본보기가 되고 싶은데, 자꾸만 움츠러드는 의욕을 가지기엔 환경이 부족해서일까요. 환경이 뭐죠? 스스로는 이런 문제를 해결할 없는 건가요? 저도 사람들의 생활에 관심을 가지고 자체로 행복이 되었으면 했는데. 결국엔 내가 누군지도 모르고. 남에게 보일 구석조차 없고. 만나려고도 하지 않고.

, 어디서 사람을 찾을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집이라도 행복하게 보이면 나도 따라 바뀔까요? 내가 사는 여기. 마음 같아요. 정리 하나 없고 목표조차 없어요. 바깥에서 찾는 것도 돌아오면 여긴데. 이곳을 행복으로 생각하지 않았던 거예요. 행복해져야겠어요. 여기 모든 하나하나에 의미를 담아서. 살고 있는 곳을 만들래요. 쓰레기도 내게 얘기를 하는데. 정작 나는 집에서조차 소통할 생각도 하고. 여기가 시작이니까. 나도, 여기 있는 것들도, 존재만으로도 가치가 있음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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