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업하기
작업/디자인

KBEAT

15. 12. 22.

KBEAT

15. 12. 10.
KBEAT Logo

완성된 디자인이 받는 사람에게 온전히 받아들여지기까진 서로가 마음을 가다듬을 시간이 어느 정도 필요하다. 받는 사람은 완성된 디자인이 그것을 곳에 들어맞는지 꼼꼼히 알아보고 궁금한 것은 디자이너에게 물어보며, 디자이너는 받는 사람이 건네는 생각지 못한 질문에 대비하려 디자인을 만들며 모든 생각을 미리 정리하고 전한다. 보통 완성된 디자인을 공개할 서로의 얼굴을 마주 보며 이런 대화를 나누는데, 과정에서 디자이너가 혹시 모를 돌발상황에 완벽한 준비를 했거나 확고한 일념을 가진 상대방과 대화를 나눌 경우엔 자칫 이야기할 시간이 길어지며, 주제 없는 얘기로 이어지곤 한다. 이럴 생각을 담은 글을 디자인 공개 전하면 디자인이 그렇게 돼야 했던 이유가 또렷이 보여 받는 사람의 사소한 걱정을 줄여줄 있다. 그렇게 서로 곧은 대화가 이루어지는 것은 물론이고 언제 잊을지 모르는 디자인 생각을 영구적으로 보존할 수도 있으니 여러모로 좋은 방법이다.

'작업 > 디자인' 카테고리의 다른 글

KBEAT 명함  (1) 2016.07.03
Hue Rain  (1) 2016.01.25
아이폰 카카오톡 테마 - CACTUS Theme  (590) 2015.09.25
새벽공방  (1) 2015.07.19
Deep in Mind  (4) 2014.09.04
icon-default icon-back icon-next icon-up icon-down icon-arrow-left icon-arrow-right icon-arrow-less icon-arrow-more icon-expand icon-collapse icon-dropdown-expand icon-dropdown-collapse icon-more icon-search icon-menu icon-close icon-plus icon-view icon-heart icon-comment icon-view-list icon-view-gallery icon-download icon-write icon-delete icon-send icon-lock-open icon-lock icon-external icon-logo-cactus icon-logo-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