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공방
2015. 7. 19. 23:3215. 7. 19.
심벌 로고는 시각화된 구상적 모양으로 추상적인 의미를 포함하고 설명하는 데 비해 로고타입으로 이루어진 로고는 문자만의 특성을 이용해 의미를 설명한다. 문자로 된 로고는 얼핏 보면 디자인하기 쉬운 모양이라 생각할 수 있으나 추상적인 문자에 추상적인 의미를 넣고 상징을 연상시키기까지의 과정은 쉽지 않을뿐더러 설명하기도 어렵다. 완벽히 정리되지 않고 머릿속에 떠다니는 생각으로 만들어진 로고의 모양이 타당한지 알 길은 그런 생각들을 체계화해 정리하는 일이었다. 그래서 폴 랜드의 저서를 읽으며 새롭게 얻은 지식으로 로고를 만들며 든 모든 생각을 글로 정리해보았다. 그렇게 다듬어지고 완성된 로고는 어디에 있든 아름답게 독자를 기다리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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