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5. 21.
2019. 5. 21. 00:1319. 5. 21. 12:13
가서 내가 있을 모습이 불현듯 떠오른다. 가구 배치를 하고 나서 천장 조명을 켜면 어딘가 비어있는 느낌이겠지, 그렇게 내가 가져온 조명을 하나씩 켜면 내가 다짐했던 그 순간의 내가 다시 돌아올까. 집을 떠난다는 게 실감이 나지 않던 게 저번주였지만 이제는 몸으로 느껴진다. 아. 정말 이사가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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