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eat 로고 이야기 - 5
2015. 12. 22. 15:005
K — K를 대문자로 나타내면 뒤따르는 소문자가 베이스라인의 영향을 받는 느낌을 어느 정도 줄일 수 있다.
B — KBeat란 이름은 Korea와 Beat의 합성어이므로 Kbeat보단 KBeat가 더 알맞고 분명하게 다가올 것이다.
T — t, 십자가 같은, 또는 구부러진 소문자 t는 대문자 K와 B가 만든 부각된 분위기를 좋게 보면 부드럽게 완화하고, 나쁘게 보면 뭉개는 듯하다.
대문자를 태그 모양 틀에 감싼 이 로고는 PAYCO와 비교해 볼 때 직선으로 구성된 대문자 때문인지 어색하고 권위적인 느낌이 물씬 든다. 강한 인상을 지워 보려 선의 모양을 원형으로 바꿔 보았지만 원인이 해결되는 것은 아니며, 대안으로 E와 A를 소문자로 변형해 부드러운 인상을 줄 수도 있으나 조형적 의미 말곤 그 문자로 시사할 이야기는 많지 않다.
KBeat. K Beat, KB eat. 읽고 쓰기엔 쉽지만 Beat의 강렬한 인상이 시각적으로 돋보이지 못하고 있다! 위에 보이는 로고엔 문제가 많지만 역시 KBEAT인 듯하다. 이 얼마나 열정적인 느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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