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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서 처음 맡은 iOS ui 디자인이다. 어떻게 디자인해야 되는 지도 몰라서 많이 헤매기도 했었다. 그리고 플래시로 디자인한 후 라이트룸으로 후보정을 처음 시도해 본 때이기도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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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때만해도 밝은 색감과 둥글둥글하고 선을 굵게 디자인한 적이 많았는데, 꽉 채워진 느낌은 줄 수 있어도 유아틱하고 원색계열을 많이 써 눈이 피로하다는 의견이 대부분이었다. 그래서 내가 만들었던 것과는 거리가 먼 디자인을 해보았는데, 시간이 가면 갈수록 어떻게 해야되는 지 틀이 잡히고 완성도가 높아진 걸 볼 때면 나도 발전하고 있다는 게 보이니깐 기분이 좋았다.
디자인을 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부분은 당연히 아이콘이 아닐까 싶다. 이렇게 해도 이상해보이고, 저렇게 해도 이상해보여서 거의 한달 이상을 아이콘에 매달렸었다. 최종 디자인까지 30번 넘게 수정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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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릉역 근처에 있는 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 센터에서 방문자로 한달에 네 번 이상 있으면서 조이플 팀원들과 같이 작업하면서 나온 결과물이다.
생소한 공간이었지만 사람들과 같이 있는다는 것만으로도 즐거웠다
I'm traveling 2011. 11. 30. ~ 2012. 07. 23. 변천사 아이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