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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 페브리즈 비치형

길형진 2011. 7. 5. 22:24





2년간 쓰던 그레이드 크리스탈 로맨스를 버리고 TV에서 한창 광고를 하길래 사보았다.

비내린 초원이라는 걸 샀는데
그레이드랑 달리 향기가 은은하게 전해졌다.

향을 맡기도 잠시, 저 페브리즈를 보는 순간 이런 생각이 들었다.




"저 가운데 모양이 사람 입술 찡그린 것 같잖아!"




뭔가 보면 나에게 화가 나 있는 것 같다.

그래서 내가 한번 바꾸어 보았다.




얼마나 행복하고 은은한 향기가 저절로 나올 것 같은가
딱 봐도 기분이 좋아 보인다.


페브리즈 비치형.
디자인은 참 멋진데 저 가운데 모양을 조금만 더 신경써서 저렇게 웃는 모양으로 만들었더라면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 더 나았을 것 같다.